서울시는 제2대 관광인 명예부시장으로 지난 30년간 관광·여행업계에 종사해 온 정씨를 위촉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광분야 명예부시장으로 위촉된 정씨는 현재 개별여행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시티투어에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연평균 6~7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촉은 1대 관광 명예부시장인 추신강(52)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이 지난 5월 관광명예 부시장 고문으로 위촉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6일부터 1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공개 추천과 부서 추천을 바탕으로 후보자를 선정하고, 2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정씨를 최종 선정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정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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