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의 주력 제품인 골이식재 OCS-B는 지난 4월 캐나다 허가에 이어 대만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소뼈 유래 골이식재로, 임플란트 식립시 손실된 잇몸 뼈를 보충해주는 제품이다.
나이벡은 지난해 8월 대만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회사 A사와 129만달러 공급계약을 맺은 가운데, 계약 품목에 대한 판매 허가가 나옴에 따라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미 미국 및 유럽 등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판매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거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하고, 동남아 진출 마케팅에 주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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