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제4회 무장칠거리 용당기놀이 재연행사가 무장칠거리 용당기놀이 제전위원회, 고창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오랫동안 전승돼 오던 전통 민속놀이지만 일제강점기 일제의 우리문화 말살정책으로 사라져 가던 것을 2012년부터 고창문화원에서 복원하여 재연해오고 있다.
무장읍성 내 두 곳의 연못에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을 토대로 용신과 무장 칠거리당산의 당신을 상징하는 기를 제작해 매년 칠월 칠석 때 치러지나 올해는 학생들의 학사 일정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이날 치러졌다.
박재경 무장칠거리 용당기놀이 제전위원장은 “앞으로 무장칠거리 용당기놀이가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더욱 발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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