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섬·지 생태탐방으로 환경 소중함 일깨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와 함께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한·섬·지 천리길 생태탐방과 섬진강어류생태관 활성화 등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첫 번째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섬·지 천리길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영호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한려해상, 섬진강, 지리산을 중심으로 지리산둘레길, 섬진강길, 남해바래길, 이순신길, 바다 백리길을 연결해 산과 강, 바다를 이어주는 길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두 기관의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100여 명의 탐방객이 참가해 섬진강어류생태관을 관람했다. 이어 수달 서식지 생태경관 보존지역을 출발해 구례 5일장터 까지 총 7km를 걸으며 섬진강·지리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하면서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주민 가이드로부터 직접 해설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탐방객들은 자연과 함께 하는 마음의 여유와 건강, 힐링을 만끽하고, 여기에 더해 사라져가는 섬진강 토산어류 보존 필요성, 환경보호의 중요성, 섬진강·지리산 역사·문화·생태자원의 가치 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이인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지리산·섬진강 인근 체험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변 관광지, 한·섬·지 천리길과 연계한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