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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美급등 효과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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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사흘 연속 올랐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큰폭 상승마감되면서 일본 증시도 힘을 받는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져도 이후 기준금리 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내용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확인한 후 급등했다.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달러는 상승 재료가 노출되면서 다소 주춤하는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큰 변동은 없어 달러·엔 환율은 전날의 달러당 123엔선을 유지하는 흐름이었다. 엔화 약세 기조에 큰 변화가 없었던 셈이고 이는 일본 증시가 3일 연속 오를 수 있는 배경이 됐다.

일본 증시는 이날 정오께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일본은행(BOJ·일본 중앙은행)이 추가 부양책 발표 없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키로 했다는 발표에 잠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후반 다시 상승폭을 늘리는 흐름을 연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7% 오른 1만9859.81로 19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87% 상승한 1600.38로 마감됐다.
자동차 빅3가 모두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도요타가 0.28%, 혼다가 1.70%, 닛산이 2.03% 올랐다.

미국 매출 예상치를 상향조정한 것으로 알려진 미쓰비시전기도 1.31% 상승했다.

반면 재팬 디스플레이는 2.19% 하락했다. 미국 증권사 제프리스는 재팬 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췄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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