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화탈레스가 비무장지대(DMZ)의 북한군 활동을 정밀 감시하기 위한 '무인지상감시센서'를 개발한다.
17일 한화탈레스는 방위사업청과 36억 원 규모의 무인지상감시센서 탐색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탈레스는 지난달 경쟁 입찰과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한화탈레스를 무인지상감시센서 개발 주계약업체로 선정됐다.
무인지상감시센서가 전력화되면 무엇보다도 DMZ에서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몰래 넘어와 남측 DMZ에 목함지뢰를 매설한 것과 같은 도발 행위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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