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전 청해부대장 A 준장이 부식비 6만1000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0일 군 검찰에 따르면 A 준장은 오만 샬랄라항에 두 차례 기항해 음식재료를 공급받으면서 납품된 음식재료의 수량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지출결의서를 허위로 작성, 6만1000달러를 중개인에게 더 지급했다.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퇴치 및 상선 보호 임무 작전을 펼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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