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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소방의 날' 맞아 안전장갑 50켤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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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 은 소방의 날인 9일을 기념해 언양공장을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는 울산중부소방서를 찾아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날 소방관들에게 내열 안전장갑 50켤레와 치킨 30마리를 전달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유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효성은 소방의 날을 기념해 울산중부소방서를 찾아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을 가졌다.

▲효성은 소방의 날을 기념해 울산중부소방서를 찾아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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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한 장갑은 효성이 독자기술로 상용화 한 아라미드 원사, '알켁스(ALKEX®)'로 만든 내열 안전장갑으로 튼튼함과 난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라미드는 방탄과 방화, 방폭 관련 소재로 쓰이는 슈퍼섬유로 우리의 몸을 화재나 절단, 폭발 등 각종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편 전달식에 앞서 효성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그룹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방관 응원' 이벤트를 벌였다. 효성은 이벤트로 모인 네티즌들의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도 소방서에 함께 전달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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