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TF는 매월 1회 정기 회의와 수시 회의를 통해 관내 개발사업에 따라 설치되는 도로ㆍ학교ㆍ공원 등 기반시설을 공동주택 입주 전에 설치 완료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사업 규모 협의, 설치 및 운영방안 협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느라, 사업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적절한 시기에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
또 사업 시행자는 공동주택 입주 6개월 전까지 기반시설 설치 후 기부채납을 해야 하나, 경기침체로 인한 사업비 확보 지연 등의 사유로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기반시설 TF가 가동되면 도로ㆍ학교ㆍ공원 등 기반시설을 공동주택 입주 시기와 맞물려 설치되도록 지도 점검할 수 있게 된다"며 "시민들이 적기에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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