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인천상륙작전' 정태원 프로듀서가 리암 니슨의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30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는 이정재, 이범수, 김병옥, 정준호, 진세연, 이재한 감독, 정태원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어 "처음에는 리암 니슨이 속해있는 소속사를 찾아가 시나리오와 영상물을 보여줬다. 그리고 2주가 지난 후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어 하고 싶다는 답을 들었다"며 "그러다가 얼마 안돼 다시 곤란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정 프로듀서는 "다시 연락을 해서 이재한 감독이 맡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재한 감독이 만든 '포화속으로'와 '내 머리속에 지우개'에 영문 자막을 넣어 보내줬다. 그랬더니 다시 연락이 와서 계약이 성사됐다"는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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