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스팍스자산운용(대표 장재하)은 21일부터 일본주식시장에서 투자매력이 높은 우량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스팍스 본재팬 펀드(주식형)'를 신한은행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지난 4월 출시된 스팍스 본재팬펀드는 성장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철저한 상향식 리서치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일본 중소형주를 집중 발굴하는 상품이다. 일본시장을 가장 잘 아는 일본 스팍스운용이 25년간 일본주식 시장에 특화된 운용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운용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스팍스운용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가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유럽 폭스바겐 사태, 미국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힘들지만 환태평양 동반자 협정(TPP) 체결로 일본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라며 "아베노믹스 정책도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펀드를 운용중인 유 시미즈 일본스팍스운용 매니저는 "아베노믹스로 인한 일본 경제와 기업의 질적 변화를 감안하면 약 34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일본 중소형주 투자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본재팬 펀드는 성공적인 일본 기업 투자를 위해 중소형 기업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를 근간으로 한 투자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1500원 아메리카노'의 기적…영업이익률 40% 돌파한 커피회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1311154015397_1718244941.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