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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3Q 영업익 9.6% 줄어든 295억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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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대상 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 간의 줄다리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상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 늘어난 7082억원, 영업이익은 9.6% 줄어든 295억원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 10%에 달한 매출 감소세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 점유율 하락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추석선물세트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이 기대되며 사상 최대 수준일 것"이라며 "대상베스트코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한 1377억원을 예상하지만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적자폭은 2분기 대비 소폭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4분기부터 라이신사업 효과로 매출은 증가하지만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홍 연구원은 "11월1일부로 백광산업 라이신사업부의 영업 양수가 완료되는데 총 인수금액은 1207억원이다"며 "올해 253억원으로 예상되는 영업손실은 내년 176억원까지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이어 "약 2000억원에 달하는 라이신 매출 덕분에 내년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2조8900억원이 예상된다"며 "라이신 가격의 조기 상승을 가정할 경우 이익 증가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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