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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마지막회, 김태희와 주원이 방문한 '바람의 언덕'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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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용팔이.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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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드라마 '용팔이'가 종영한 가운데, 마지막회 배경으로 등장한 '바람의 언덕'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18회)에서는 간암 2기 판정을 받은 한여진(김태희)이 김태현(주원)과 이과장(정웅인) 등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김태현과 사랑을 이뤄 바람의 언덕을 찾아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죽음을 직감한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바람의 언덕 가고 싶어. 나중에 말고 지금 가자"라고 말하며 조급함을 드러냈다. 이를 거절하는 김태현에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라고 부추겼고 결국 두 사람은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여기서 김태현은 한여진에게 "퇴원하면 주겠다"고 말했던 반지를 건네며 "여기서 두 번째 키스를 하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 거야"라는 눈물의 고백과 함께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한편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는 곳은 대관령에 위치한 삼양목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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