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JIDPO)가 매년 주최하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는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과 'IF', 미국의 'IDEA' 등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특히 좌판에 가해지는 무게에 반응해 등판 틸팅 강도가 저절로 조절되어 별도조작이 필요 없는 체중 감응형 틸트(Weight Adjustable Tilt) 매커니즘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여기에 싱크로나이즈드 틸팅으로 등판과 좌판이 각기 다른 각도로 기울어져 가장 편안한 상태로 지지한다. 등판의 절개된 라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기가 투과되어 장시간 앉아도 쾌적하며 섹션별 밀도가 다른 등판패턴으로 몸을 감싸고 허리를 탄탄하게 지지해준다.
또 '플라이트' 시리즈는 인간공학디자인상, 핀업디자인어워드, 글로벌인간공학디자인상, 한국디자인원 주관 굿 디자인 (Good Design)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손태일 시디즈 대표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시디즈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단순히 앉는 의자가 아닌 사용자 편의와 허리 건강을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의자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디즈는 다양한 기능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 의자를 만들고 있는 의자 전문 브랜드로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85명의 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의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디즈는 국내 가구 기업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어워즈, IDEA, IF에서 수상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