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베트남, 브라질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대회 열린다
이번에 발표된 CFS 인비테이셔널은 CFS 가 매년 한 차례 그랜드파이널에만 집중된다는 점에서 착안, 전 세계 크로스파이어 유저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크로스파이어 프로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대회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 CFS 인비테이셔널은 한국과 중국을 벗어난 지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CFS는 현재까지 총 3회를 치렀으며 중국에서 두 차례, 한국에서 한 번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2월 청두에서 열렸던 CFS 시즌2에 2만 명의 관중이 몰렸으며, 지난 CFS 2014 파이널은 750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베트남에 이어 열릴 CFS 인비테이셔널 in 브라질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의 대표 도시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열린다. 이미 지난 9일부터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브라질, 미국, 남미, 중국 등 6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한편 CFS 2015와 CFS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CFS 2015 공식 사이트(www.crossfirest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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