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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로 부순 벤츠, 회사측 "해결책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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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로 벤츠 파손.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골프채로 벤츠 파손.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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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최근 논란이 불거진 벤츠 차량 훼손 사건과 관련해 해결 방안을 모색 중 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최근 차량 교환을 요구하며 골프채 등으로 벤츠 차량을 손상한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내부 검사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광주 서구 모 벤츠 판매점 앞에서 2억900만원 짜리 벤츠 차량을 야구방망이와 골프채를 이용해 부순 후 판매점 진입로에 세워둬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A씨는 3차례에 걸쳐 운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음에도 판매점 측이 차량 교환 요구에 확답하지 않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그는 지난 3월 리스 계약을 맺고 벤츠 차량을 인도받았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25일 '시동 꺼짐'에 대한 1차 수리 요청을 접수했다. 이후 7월27일 같은 이유로 2차 수리 요청이 접수돼 검사 도중 A씨가 임의로 부품을 개조한 부분이 발견됐다.
벤츠 코리아측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A씨에게 차량 원상 복구를 요청했으나 일부 완료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벤츠 코리아측은 "A씨가 9월11일에 시동 꺼짐으로 재방문했을 때 정확한 검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A씨 차량의 경우 우리가 최초 수리 접수 시점부터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차량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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