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매해 한국감정원의 주택시장 전망치 오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014년 매매가격의 경우 감정원은 0.9% 상승으로 전망했으나 실제는 1.7% 증가했다. 전세는 3.2% 증가로 전망했지만 3.4% 증가했다. 특히 월세 전망치는 0.2% 상승이었으나 실제로는 ?1.7%(8개 도시 한정)로 차이를 보였다.
2015년 매매가격이 2.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상반기 현재 1.8%에 그치고 있다. 전세 또한 2.2% 증가를 전망했지만 이미 이를 넘어서며 2.6%가량 증가했다. 주택거래량 또한 8% 증가를 전망했지만 실제 상반기 동안 29% 급증하며 21%포인트의 오차를 보이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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