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내년 1월 돌아오는 화제의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배우 공개 오디션을 연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드라큘라 백작, 미나 등 아홉 캐릭터를 연기할 배우를 뽑는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작품은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아일랜드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매혹적인 스토리에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감미롭고 웅장한 선율을 더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오디션의 문은 열려있으며, 극중 인물을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배우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시각으로 좋은 배우를 찾겠다"고 말했다.
공개 오디션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오디컴퍼니 홈페이지(www.odmusical.com)에서 한다. 원서 합격자 발표는 14일 오후 6시. 1차 오디션은 16일에 시작한다. 문의 02-556-8556.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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