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에 출연해 150여명의 스태프 회식비를 전부 자신의 사비로 계산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스태프 150여명의 회식비를 건 기사식당 레이스가 펼쳐졌다.
같은 시각 150명의 '런닝맨' 스태프들은 이미 한남동의 모 가든에서 회식을 하고 있었다. 최강자 팀 이광수, 김종국, 김수로가 회식장소에 가장 늦게 도착했고, 텅 빈 실내를 본 세 사람은 비로소 자신들이 꼴찌라는 걸 실감했다.
결국 회식비를 계산할 사람은 룰렛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고 그 결과 김종국이 꼽혔다. 김종국은 망연자실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배우 김수로, 김민교, 박건형, 강성진, 남보라가 출연해 왁자지껄 리얼 택시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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