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당 재벌개혁특위 첫 전체회의에서 "대한민국이 과연 공정한 경쟁을 하고 있고, 공평한 기회 주어지고 있느냐 물음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새누리당이 재벌비호당이 아니고 진정으로 재벌개혁에 임할 생각이 있다면 국회 내 재벌개혁특위를 설치할 것을 오늘 첫 회의를 통해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재벌개혁을 통해 좌절감에 빠진 청년과 서민들에게 희망과 일자리를 주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중소기업도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고, 소액주주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는 진정한 주주자본주의 시대의 선진경제 이루기 위해 새정치연합이 오늘 이 자리를 가졌다"고 의미 부여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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