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한국 해비타트 본사에서 송영태 해비타트 상임대표(왼쪽 부터)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달 13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릴레이’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7000여만 원을 NGO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상임대표에게 7000여만 원을 직접 전달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용도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단열재 충전, 전등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사용되며, 롯데홈쇼핑 임직원이 직접 개선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에 자립의 터전을 마련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전반에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