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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임시공휴일·통행료 면제"…14일은 지옥의 교통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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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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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제70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 하루 동안 통행량을 알수 없는 최악의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2박3일의 연휴면서 하루동안 통행료 면제까지 더해져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6일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량통계'에 따르면 8월 교통량은 435만여대로 연평균인 400만여대보다 약 6% 정도 교통량이 많다. 통행료수입 역시 교통량과 마찬가지로 8월이 가장 높다. 여기에 광복절에는 통상적으로 30만대가 넘는 차량 증가율을 보이기 때문에 더욱 높은 차량 이동량을 보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 "현재 휴가철이기 때문에 평소 토요일 평균 통행량인 440만대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었다"며 "임시공휴일 지정과 통행료 면제가 함께 이뤄지면서 통행량은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공사측은 14일부터 이어질 연휴에 교통대란을 대비해 내부적으로 후속조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철도공사는 만 28세 이하 승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제한 철도이용 상품인 '내일로'를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50%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14일에는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며 14~16일에는 주요 고궁,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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