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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생활권계획 주민이 밑그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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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역생활권 계획 수립 위한 주민참여단 워크숍 6차에 걸쳐 마무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강동구 지역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6차에 걸쳐 마무리했다.

지역 생활권계획이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후속계획으로 서울시, 자치구, 전문가, 주민참여단 등이 참여, 생활권별 미래상 및 공간발전 구상, 부문별 계획(중심지, 산업, 주거지, 기반시설, 지역특화 등), 도시관리 가이드계획(용도지역·지구·구역, 경관 등)등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강동구는 주민생활 밀착형 · 생활권별 맞춤형 계획수립을 위해 2014년 하반기부터 구 5개 생활권 중 우선 천호·성내 시범지역 생활권 주민참여단 78명을 공개모집, 구성, 이들에 대한 워크숍을 2회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강일·상일, 명일·고덕, 암사, 길동·둔촌 생활권 주민참여단 약 140명을 구성, 4회에 걸친 워크숍을 완료했다.
조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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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총 6회, 1인당 8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토론하기’, ‘지도만들기’, ‘투표하기’ 등의 과정을 통해 생활권별 ‘문제점-현상분석-대안’, ‘생활서비스 우선순위’, ‘지역자원(강점) 및 활용방안’, ‘시민누리공간’, ‘미래상’ 등을 도출했다. 이는 과거 전문가 주도의 절차적이며 형식적인 주민의견 수렴방식과는 차별화된 방식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대부분 주민들은 워크숍 시간이 길고 과정이 많아서 다소 힘들었지만 우리 동네와 사람들을 잘 알 수 있었으며,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 값진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계획(안)은 강동구 전부서 협의를 통해 구 의견과 함께 가감없이 서울시에 제출, 향후 전문가?시?구간 협의를 통해 내년 12월경 수립 예정인 생활권계획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2014년에 먼저 시행한 바 있는 천호·성내 시범지역 생활권계획과 동남권역 생활권계획은 주민참여단 및 구 의견이 적극 반영된 계획(초안)이 도출돼 현재 서울시와 협의 중에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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