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데이터솔루션, 씨젠, 바이오니아, 오린엔트바이오, SK케미컬, 녹십자, 진원생명과학, 세스코, 우정BSC, 인피니트헬스케어 등이 참석했다.
최양희 장관은 메르스 사태와 같은 긴급한 현안 대응에 있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활용한 해법 제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메르스와 같은 신·변종 감염병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빅데이터 예측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분석시스템 구축, 진단키트의 신속 허가 시스템, 표준 바이러스 및 임상시료 보관기관 지정, 현장에서 20분 이내에 진단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과 다중진단 키트 개발, 국제협력 등을 통한 백신 개발 및 정부의 적극적 지원 등을 요청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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