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종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경지면적 10% 도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8년까지 8억2000만원 들여 ‘인증도우미제’ 운영…농업분야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평가 때 GAP인증자에 가점, 인지도 높일 소비자 홍보·교육 및 포장재개발 등 소비활성화 대책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가 2018년까지 농산물우수인증(GAP)을 전체 경지면적의 10%에 도전한다.

세종시는 8억2000만원을 들여 전체농경지의 1%인 GAP인증비율을 2018년까지 10%대까지 높여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GAP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꼼꼼히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기위한 것으로 모든 유통과정을 점검하고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도 철저히 관리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GAP을 늘리기 위해 2016~2018년 약 1억원을 들여 인증도우미에게 수당을 줘 신청서 작성, 영농일지 관리 등 행정처리가 서툰 농업인들의 애로를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7억2000만원을 들여 GAP인증을 받은 삼광 벼 재배농가에 조곡 40㎏ 1포당 3000원의 장려금도 준다.

농업분야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평가 때 GAP인증자에게 점수를 더 주고 GAP인지도를 높일 소비자 홍보·교육은 물론 차별화할 수 있는 포장재 개발, 판촉활동 등 소비활성화대책도 겸할 예정이다.
안승대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올 하반기부터 행정,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고 교육기관, 인증기관 등과의 연계로 GAP인증 늘리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