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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 방역·공공의료 혁신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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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시청사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제2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13일 오전 서울시청사에서 '메르스 방역 및 공공의료 혁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에는 박원순 시장 외에 조성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교수,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다.
앞으로 감염병이 또 닥쳤을 때 이번 사태와 같은 전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보건의료체계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를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기모란 교수가 '메르스 전개와 주요 양상',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메르스 방역 정부 대응과 커뮤니케이션', 조성일 교수가 '서울시의 감염병 대응현황 및 향후 공공의료 정책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최보율 한양대 의과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강의성 강동보건소 의사, 오명돈 교수,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서동조 서울디지털대 교수, 이은우 변호사(법률사무소 지향), 우석균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등이 패널토론을 벌인다.
구장회 시 생활보건과장은 "이번 메르스 대응 경험을 중심으로 향후 보완 및 강화가 필요한 취약점들을 돌아보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과제들을 검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조언을 수렴해 서울시의 선제적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과 보건의료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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