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벤치, 휴지통, 음수대, 펜스, 볼라드 등 공공시설물을 디자인해 생산하는 국내업체들을 대상으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고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연 2회씩 총 14회에 걸쳐 26개 품목 739점의 인증 제품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벤치, 볼라드, 휴지통, 음수대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 예정인 시제품이다.
한편, 서울시는 인증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제1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을 대상으로 재인증 신청접수도 받는다.
제출양식, 접수방법, 선정기준, 설치장소표기 등의 공고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jaehopark@seoul.go.kr)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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