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심의회 통과…올 연말 또는 내년 초 착공 예정
12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주)한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실시설계 등 사업을 추진했으나, 여러 여건들이 맞지 않아 중도에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새로운 사업 파트너가 필요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기업인들이 새로운 투자를 꺼리는 가운데도 양우건설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공모절차에 의해 적정하다고 판단돼 심의회를 통과했다.
이어 “해당 주민들과의 관계는 물론 민간사업자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슬기롭게 대처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우건설(주)은 1989년에 서울을 연고로 설립해 2014년 기준 건설사 도급순위가 70위이며, 상반기 아파트 1만 세대를 계약하는 등 업계에서는 재정 건전성이 건실하고 시공능력이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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