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스번 영국 재무장관은 이날 영국 의회에 예산을 보고하며 올해 경제성장율을 이같이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성장율 전망치 2.5%에서 0.1%포인트 하향조정한 것이다. 내년도 성장율 전망치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2.3%로 유지했다.
영국 정부는 보수당이 선거에서 승리함ㄴ서 이번에 처음으로 영국 자유민주당의 반대 없이 세입과 세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예산안 이전에는 상속세 인하와 복지예산 삭감 계획에 상당한 압력을 받아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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