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K하이닉스는 최고경영자(CEO) 직속인 '특별 안전 점검단'을 주축으로 투자계획 등을 담은 다각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40명 수준인 안전 관련 전공 인력도 내년까지 80명으로 두 배 가량 증원한다. 추가로 채용한 인원 중 일부는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관리 실태 점검을 전담하기 위해 신설되는 'SHE감사조직'에 배치돼 보다 전문적인 상시 안전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고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협력사 안전관리 향상, 안전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밀한 안전관리 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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