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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김세영 캐디 "부정행위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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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과 캐디 폴 퍼스코(오른쪽)

김세영과 캐디 폴 퍼스코(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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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세영(22ㆍ미래에셋)이 세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을 앞두고 캐디가 퇴출당하는 악재를 만났다는데….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김세영의 캐디 폴 퍼스코가 휴대전화로 코스 셋업이 된 노트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이 됐다"며 "미국골프협회(USGA)가 부정행위를 한 퍼스코의 출전을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USGA는 "선수들은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홀 위치를 알 수 없다"며 "퍼스코는 핀 위치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서류를 불법으로 찍었다"고 설명했다.
퍼스코가 바로 비제이 싱(피지)과 폴 케이시(잉글랜드), 최나연(28ㆍSK텔레콤) 등의 가방을 멘 베테랑 캐디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부터 김세영과 호흡을 맞춘 뒤 올해 퓨어실크클래식과 롯데챔피언십 등에서 2승을 합작했다. 하지만 이번 '도둑 촬영'으로 캐디 인생에 치명적인 흠집을 남겼다.

김세영은 "너무 놀랐고, 속상하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USGA의 징계 이후에는 박세리(38)의 캐디 스티브 셸러드를 '대타'로 고용했다. 박세리는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대회는 9일 밤 미국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골프장(파70ㆍ6460야드)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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