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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김보성, 아내에게 두 번이나 무릎꿇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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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사진=로드FC 제공

김보성.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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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의리'의 아이콘 배우 김보성이 아내에게 무릎을 꿇은 사연이 화제다.

김보성은 지난달 2일 로드FC와 계약, 종합 격투기 선수로 데뷔한다. 김보성의 로드FC 데뷔는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 위해 결정됐다. 김보성은 파이트 머니, 로드FC는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기부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김보성의 출전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아내의 반대가 가장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성은 "옛날부터 내가 종합격투기에 관심을 가졌을 때부터 반대했다. 이번에 얘기를 하니까 '이혼을 하고 가라. 나는 외국에 가버리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아내의 허락을 받기 위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느낌을 강력하게 어필했다"며 "술 한 잔하고 가서 두 번이나 무릎을 꿇었다. 최대한 안 다치게 하겠다. 내가 조금 찢어지고 부러지면 아이들이 수십 명, 수백 명 살면 그 또한 의미 있는 일 아니겠는가라고 계속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보성은 현재 로드FC 압구정짐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 일정과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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