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최고위 결과 발표 전문.
오늘 최고위원들의 긴급회의에서 약 2시간 반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 우리 최고위원 모두가 다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는 이야기가 주로 있었다.
(유승민 원내대표) 책임론과 관련해서 최고위원 모두가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이야기를 많이 했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그 내용은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않겠다.
저는 당 대표로서 "어떠한 경우라도 당의 파국은 막아야한다. 제겐 그런 의무가 있다"는 입장을 이야기 했다.
이 문제(유 원내대표 거취)를 최고위원회에서 끝낼 일인지 의원총회에서 끝낼 일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이견이 있었다.
주로 대화의 내용은 일부 최고위원들이 "이유가 어쨌든 간에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군가 져야하고, 그 책임은 유승민 대표가 지는 것이 좋다. 당을 위해서 희생을 결단을 부탁한다"는 간곡한 얘기가 있었다.
또 (다른) 몇분은 "그래도 시간을 좀 줘야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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