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썸머나잇' 류현경 "데뷔 이래 첫 고학력 캐릭터"

류현경.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류현경이 자신의 고학력 캐릭터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류현경은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제작보고회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돈 많고, 고학력 캐릭터를 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최연소 사시합격생 장지영 역을 맡았다. 류현경은 배우 김동욱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류현경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정말 대단한 여자다. 최연소로 고시합격을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내 외제차를 타고 해운대로 떠나서 그를 잡으러 따라 간다"고 설명했다.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분), 달수(임원희 분), 해구(손호준 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 떠보니 조직 폭력배, 경찰, 그리고 여자 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3일 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7월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