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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20위 "지금은 워밍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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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주드클래식 첫날 티샷 난조 속 2언더파 출발, 오언과 켑카, 파머 6언더파 공동선두

필 미켈슨(미국)이 세인트주드클래식 첫날 16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멤피스(美 테네시주)=Getty images/멀티비츠

필 미켈슨(미국)이 세인트주드클래식 첫날 16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멤피스(美 테네시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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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필 미켈슨(미국)이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US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을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TPC(파70ㆍ72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공동 20위(2언더파 68타)에 올랐다. 라이언 파머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그레그 오언(잉글랜드)이 공동선두(6언더파 64타)다.
첫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는 등 전반에는 버디 4개를 낚으며 신바람을 냈지만 후반 4번홀과 8번홀(이상 파3)에서 티 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내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전반적으로 티 샷이 불안했다. 드라이브 샷 정확도가 36%에 그쳤고, 그린적중률도 56%에 머물렀다. 다음주 US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샷 감각을 좀 더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대회가 열리는 멤피스에 거주하는 오언의 '깜짝 선두'도 화제다.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PGA투어 213개 대회에 등판해 준우승을 1차례 거둔 게 전부인 '무명'이다. 올해도 12개 대회에 출전해 7번이나 '컷 오프' 됐다. 한국은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이 공동 32위(1언더파 69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민휘(23)가 공동 112위(3오버파 73타), 위창수(42)와 박성준(29)은 공동 123위(4오버파 74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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