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디오스타' 김수용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깜짝 결혼발표를 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이력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1983년 드라마 '세자매'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수용은 '간난이'에서 동생 영구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공룡선생' '황금사과' 등에 출연했다.
김수용은 '풋루스' 외에 '그리스' '렌트'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김수용은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얼떨결에 11세 연하 사진작가 여자친구와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MC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집요하게 캐물었다. 결국 김수용은 "8월 중에 할 생각이고 여의도 63빌딩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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