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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유승준 옹호?…"난 미국시민권 포기…한국국적 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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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사진출처=제이윤 트위터

제이윤. 사진출처=제이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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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엠씨 더 맥스' 멤버 제이윤이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트윗글을 올린 뒤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해명했다.

제이윤은 28일 자신의 트위터(@digitaku0927)를 통해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고 적었다.

제이윤은 또 "난 대체 뭐라고 이 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 거라면 당연한 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 있니? 이해를 시켜줘"라고 전했다.

끝으로 제이윤은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들. 이상 무"라고 마무리 지었다.
해당 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으며, 병역금지 논란으로 입국금지를 당한 유승준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제이윤은 29일 해당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제이윤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한 트위터의 글은 누군가를 옹호하는 글 아닙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쓴 소리를 하셔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제 글을 의도적으로 해석해 기사화 했기에 여러분께 용기 내어 말씀드립니다. 전 시민권 영주권 다 포기하였으며 현재 이중국적도 아닌 한국 국적으로만 살고 있으며 그것은 제가 택한 선택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에 이어 27일 오전 2차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13년 만에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스태프의 욕설 등이 담긴 대화가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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