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 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7일 순천시와 ‘행복한 순천 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학교 재학생 3~10명이 팀을 이루어 순천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정책 아이디어’ 제안 사업인 ‘행복한 순천 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순천대학교와 순천시의 의무를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순천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지원 △사업 홍보 및 과제 신청 접수·선정 및 사업비 지원 △종합발표회 개최 및 우수 과제의 순천시 제안 등을 담당한다.
순천시는 △선정과제별 멘토 공무원 지정 △과제 수행에 필요한 자료 열람 및 제공 등 정보 지원 △제안과제의 순천시 정책 반영 등을 약속했다.
송영무 순천대 총장은 “이번 사업은 상생을 넘어 같이 행복해지는 동행의 시대에 어울리는 행복한 순천 만들기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다”며 “학생들은 창의적 공공인재로 육성되는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는 젊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특성화사업관리본부 양재식 팀장(061-750-5376)에게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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