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외여행 수하물, 승객이 직접 보낸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천국제공항공사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시작

7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카운터에서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정식운영 첫 번째 이용 여객인 유연호 씨가 수하물을 위탁하고 있다.

7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카운터에서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정식운영 첫 번째 이용 여객인 유연호 씨가 수하물을 위탁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은 7일 인천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층(3층) M 체크인카운터에 설치된 자동수하물위탁 기기(2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정식운영을 개시했다.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웹 또는 모바일 체크인이나 셀프체크인 기기를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국제선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유인 체크인카운터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자동수하물위탁 기기를 통해 탑승권을 인식한 후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쉽고 빠르게 수하물 위탁 수속을 마칠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스마트 공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왔다.

공사는 자동수하물위탁 기기 4대(아시아나항공 M카운터 2대, 대한항공 A카운터 2대)를 설치한 후 지난달 27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다음 주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안에 셀프체크인과 자동수하물위탁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존을 구성할 계획이다. 셀프서비스 존에는 셀프체크인 기기 12대와 더불어 자동수하물위탁 기기 10대가 설치된다.
홍성각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도입으로 사전 여행준비부터 탑승수속, 수하물위탁, 출국심사에 이르는 출국절차 전 단계 자동화를 완성했다"며 "이를 통해 공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객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출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표적인 스마트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