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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의 식사는 얼마짜리?…올해 16번째로 경매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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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올해 얼마를 지불하면 얻을 수 있을까.

5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은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베네핏글라이드 연례 경매에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경매물로 나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버핏은 2000년부터 자신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팔기 시작해 지난해 15회째를 맞았다. 2003년부터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이베이를 통해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매년 한 번 열리는 버핏과의 점심 자선 경매는 버핏의 아내 수전 버핏이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식사 기회를 얻은 사람은 최대 7명의 지인들과 함께 미국 뉴욕 스테이크 전문식당 '스미스앤드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약 3시간 동안 점심을 먹는다.

2000년 2만5000달러로 시작된 버핏과의 점심 식사는 2012년 싱가포르의 앤디 쿠아가 346만달러(약 37억9000만원) 내고 낙찰받은 것이 최고 기록이다. 글라이드 재단에 따르면 2014년까지 15번의 점심 자선 경매를 통해 1780만달러가 모였다. 이 금액은 모두 글라이드 파운데이션에 기부돼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 쓰인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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