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서울반도체가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티어1 대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지만 지금은 그러한 요소가 사라져 올해 예상실적 기준인 PER 62.0배는 여전히 부담”이라고 말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 증가한 234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7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휴대폰용 LED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조명용 LED에서 예상보다 고객다각화가 강하게 나타나 시장커센서스(2억원)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400억원, 3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