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재단,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과 장학금 지원으로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소외계층 영재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영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영재발굴과 교육 지원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사진은 29일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한주호 한국지엠 대외정책부문 부사장(오른쪽)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왼쪽)이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소외계층 영재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영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영재발굴과 교육 지원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한마음재단은 29일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에서 한주호 한국GM 대외정책부문 부사장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 대표인 한주호 부사장과 이기우 총장은 공동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2015년 4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주호 부사장은 "한마음재단 영재교육 지원 사업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영재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GM은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우 총장은 "그동안 한국GM 임직원들의 성원으로 많은 저소득 가정의 영재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영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GM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교육, 시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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