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4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는 24일 목화뷔페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건강 문화교실’을 열었다.
"활기찬 여생 누리도록 격상 된 건강관리 필요"
[아시아경제 김재길]고창군 4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는 24일 목화뷔페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건강·문화교실’을 열었다.
이번‘국가유공자 건강? 문화교실’은 국가유공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우정 군수는 특강을 통해 “경제발전을 우선시 해온 정부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을 알고 있다”며 “고창이 이만큼 발전하기까지 유공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이 초석이 된 만큼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는 명예로운 보훈의 시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고창군 어르신들의 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로를 정비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당부하고, 고창군민의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도록 내 부모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더욱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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