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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자산홍 등 심는 생태공원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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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안양천 생태복원 사업 추진...조팝나무, 자산홍 등 화목류, 금계국, 벌개미취 등 초화류 8종 식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안양천 콘크리트 제방을 친환경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생태복원 사업을 올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복원 구간은 기아대교와 광명대교 주변 3.01㎞(8875㎡)로 제방 상단부에는 조팝나무, 자산홍 등 키작은 화목류 4만1040주를 심어 벚나무와 어우러진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간부는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금계국, 벌개미취 등 초화류 8종 7만8650본과 침수에 강한 수크령 야자섬유매크 1400㎥를 심는다.
안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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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안양천을 도심속의 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2013년부터 유해식물이 자라던 콘크리트 제방사면에 다양한 수변식물을 식재하는 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에는 금천구청역사 뒤 0.23㎞(1604㎡)를, 2014년에는 철산교 및 금천교 주변 0.67㎞(7000㎡)를 생태복원 한 바 있다. 구는 오는 2018년 까지 광명대교에서 기아대교에 이르는 안양천 6.1㎞ 구간의 녹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그 동안 콘크리트 사면에 환삼덩굴, 가시박 등 유해식물이 자라나 경관과 환경이 불량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꽃과 나무를 심어 하천경관을 개선,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나머지 구간도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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