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전 11시 공연...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첼리스트 김민지, 피아니스트 박소연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들의 문화융성을 실현하고자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아티스트 라운지'를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는 시벨리우스의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 '나무' 중 제5번 '가문비나무'와 '슬픈 왈츠',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과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생상스의 '하바네라', 핸델-할보센의 '파사칼리아', 피아졸라의 '망각', 셰드린의 '피아노 3중주를 위한 세 개의 유쾌한 소품', 쇤필드의 '까페뮤직'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부터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까지 실내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이번 공연은 29일 오전 11시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며, 휴식시간 없이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전석 1만원.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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