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5 아시아미래기업포럼' 개막사에서 "사회적기업이 그동안 양적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해왔지만 양적인 성장은 물론 질적인 성장측면에서도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주요 대기업들이 사회적책임경영, 사회공헌 차원에서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사회적기업가의 양성에 적극 나서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더불어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비슷한 유형의 사회적 경제 조직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대표는 "2030세대는 물론이고 6070세대도 마음껏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은 아직 부족하다"며 "이런 기반이 갖춰줘야 사회적기업이 당당히 한국경제의 복지안전판,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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