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싱싱!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동구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와 연계해 편식예방 교육, 과일 따기 농장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아이들의 위생교육 및 체험학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발적인 과일 섭취 유도로 영양개선을 꾀하고 지역아동의 건강형평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