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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잡이 어선 급증… 北경비정 1척, 서해NLL 월선했다 북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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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 1척이 19일 낮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북한 경비정 1척이 19일 낮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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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 경비정 1척이 2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북으로 되돌아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 오전 2시43분께 북한 경비정 1척이 서해 NLL을 0.4 노티컬마일을 침범했다가 북상했다"며 "기관고장으로 넘어온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고장이 난 경비정이 NLL을 넘기 전에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기관 고장이 났다. 예인해가겠다'는 내용으로 우리 측에 통보했다. 이후 북한은 고장이 난 경비정은 다른 경비정에 예인되어 NLL을 넘어가도록 인도적인 차원에서 허용했다.

한편, 지난 3월 말부터 서해 NLL 일대에 모여든 북한과 중국의 꽃게잡이 어선들의 숫자가 500여 척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0여 척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4배 가까이 대폭 늘어난 수치다.

국방부는 2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한 업무 자료에서, 꽃게잡이 어선이 늘어나면서 적ㆍ아군간에 우발적 충돌이나 의도적인 도발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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