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레버쿠젠이 하노버96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간) 밤 10시30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하노버에 4-0으로 승리했다. 리그 7연승을 질주한 레버쿠젠은 15승9무8패(승점 54)로 3위로 뛰어올랐다.
레버쿠젠의 기세는 후반전에서도 꺾이지 않았다. 시작 4분 만에 파파도폴로스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3-0 리드를 잡은 레버쿠젠은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25분에는 슈테판 키슬링이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레버쿠젠의 4-0 완승으로 종료됐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아쉽게 2경기 연속 골에는 실패했다.
레버쿠젠은 챔피언스리그와 포칼컵에서 각각 16강, 8강에 그쳤지만 온전히 분데스리가 경기 일정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면서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 2위와는 격차가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직행을 노릴 수 있는 3위 경쟁은 해볼 만한 상황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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