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국선언서를 낭독했다.
이어 "4.16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한다고 끝없이 외쳤다"면서도 "돈이 아닌 생명이 우선인 사회로 한 발짝도 다가서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교사들이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세월호 선체를 온전하게 인양하게 만들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에 참사의 책임을 묻고 책임자가 처벌될 때까지 싸울 것"이라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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